Chrome NET::ERR_CERT_AUTHORITY_INVALID 해결방법
Chrome Self-Signed Certificate 오류 해결방법
로컬 서버, 개발용 테스트 서버, 사내망 Tomcat 서버 같은 환경에 접속하다 보면 Chrome에서 아래 오류를 자주 보게 된다.
NET::ERR_CERT_AUTHORITY_INVALID
이 오류는 대개 브라우저가 현재 서버 인증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아래와 같다.
- self-signed certificate를 사용 중인 경우
- 사내 CA로 발급했지만 로컬 PC에 신뢰 루트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 프록시 도구(예: Charles)가 HTTPS를 가로채는데 인증서 신뢰가 안 된 경우
- 인증서 체인이 중간에서 끊긴 경우
개발 환경에선 꽤 흔한 문제라서, 무작정 우회하기보다 언제 임시 우회하고, 언제 인증서를 제대로 신뢰 처리해야 하는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빠른 임시 우회: thisisunsafe
예전 Chrome에는 경고 페이지에서 “고급 > 계속 진행” 버튼이 더 잘 보였는데, 지금은 상황에 따라 직접 진행 버튼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개발 환경에서 빠르게 확인만 해야 한다면 Chrome 경고 페이지에서 아래 문자열을 입력해 우회할 수 있다.
thisisunsafe
사용 방법
- 인증서 오류 페이지를 연다.
- 페이지 아무 곳이나 클릭해서 Chrome 창에 포커스를 준다.
- 키보드로
thisisunsafe를 입력한다. -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경고 페이지를 우회해 대상 페이지로 이동한다.

주의할 점
이 방법은 보안 경고를 임시로 무시하는 우회일 뿐이다. 따라서 아래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쓰는 편이 낫다.
- 로컬 개발 서버
- 내 PC에서만 쓰는 테스트 환경
- 신뢰 가능한 사내 테스트 서버
- 인증서가 왜 깨졌는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
반대로 운영 환경이나 공개 서비스에서는 이 우회를 권장하지 않는다.
Chrome 실행 옵션으로 무시하기
반복적으로 테스트해야 해서 매번 오류 페이지를 통과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Chrome을 인증서 무시 옵션과 함께 실행할 수 있다.
대표 옵션은 다음과 같다.
--ignore-certificate-errors
다만 이 방법은 브라우저 전체 보안 수준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개발 전용 프로필 또는 별도 실행 환경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Windows에서 실행하는 방법
WIN + R로 실행 창을 연다.- 아래처럼 Chrome 실행 파일 경로와 옵션을 입력한다.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ignore-certificate-errors
- 엔터를 누르면 인증서 오류를 무시하는 Chrome 인스턴스를 실행할 수 있다.
실행 후에는 현재 세션이 보안적으로 느슨해진 상태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macOS에서 실행하는 방법
Spotlight에서 터미널을 열고 아래처럼 실행한다.
/Applications/Google\ Chrome.app/Contents/MacOS/Google\ Chrome --ignore-certificate-errors --ignore-urlfetcher-cert-requests &> /dev/null
필요하면 별도 Chrome 프로필을 만들어 개발용으로만 쓰는 편이 더 안전하다.
우회보다 더 좋은 해결: 인증서를 신뢰 저장소에 설치
개발 환경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매번 thisisunsafe를 입력하는 것보다 루트 인증서를 OS나 브라우저가 신뢰하도록 등록하는 편이 낫다.
예를 들면 아래 같은 경우다.
- Charles Proxy HTTPS 디버깅
- 사내 프록시/개발용 인증서
- 로컬 TLS 개발 환경
- 자체 CA로 서명한 테스트 서버
이렇게 신뢰 루트를 제대로 설치하면 브라우저 경고가 사라지고,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까지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언제 우회해도 되고, 언제 안 되는가
우회해도 되는 경우
- 내가 직접 띄운 로컬 서버
- 폐쇄망 테스트 서버
- 인증서 원인을 내가 명확히 알고 있는 환경
우회하면 안 되는 경우
- 외부 서비스 운영 환경
- 누구나 접근하는 공개 서버
- 인증서 문제 원인을 모르는 상태
- 피싱/중간자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환경
실무 팁
1. 개발용 브라우저를 분리하기
인증서 무시 옵션이 필요한 경우, 메인 Chrome 대신 개발 전용 프로필이나 Canary/별도 브라우저를 쓰는 것이 좋다.
2. 반복 테스트는 인증서 신뢰를 먼저 해결하기
프록시 디버깅이나 로컬 HTTPS 테스트를 자주 한다면 루트 인증서를 제대로 설치하는 편이 결국 시간을 아낀다.
3. 모바일까지 같이 테스트할 계획이면 CA 관리를 신경 쓰기
PC에서는 보이는데 모바일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기기별 신뢰 저장소와 사용자 인증서 정책까지 같이 확인해야 한다.
빠른 체크리스트
- 이 서버는 내가 신뢰할 수 있는 개발 서버인가?
- 지금 필요한 것은 임시 우회인가, 근본 해결인가?
- 브라우저 전체 보안을 낮추는 옵션을 오래 켜둘 필요가 없는가?
- 프록시/로컬 CA를 신뢰 저장소에 설치하는 게 더 나은가?
마무리
NET::ERR_CERT_AUTHORITY_INVALID는 개발 환경에서 정말 자주 만나는 오류다. 빠르게 확인만 필요하면 thisisunsafe가 편하지만, 반복적으로 쓰는 환경이라면 인증서를 올바르게 신뢰 처리하는 쪽이 장기적으로 훨씬 낫다.
한 줄로 정리하면:
- 급한 확인 →
thisisunsafe - 반복 테스트 → 인증서 신뢰 저장소 등록
- 운영 환경 → 절대 임시 우회에 의존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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